LMIA 받으면 영주권 된다는 말 — 지금은 왜 안 되나
최종 확인: 2026년 9월 17일 · 공식 출처: canada.ca — 익스프레스 엔트리 CRS 기준
일반 정보이며 법률·이민 자문이 아닙니다. 개별 상황에 대한 조언은 공인 이민 컨설턴트(RCIC) 또는 이민 변호사와 상담하세요. 아래 내용은 위 날짜 기준으로 공식 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한 것이며, 규정은 자주 바뀝니다. 결정하기 전에 링크에서 현재 기준을 다시 확인하세요.
30초 요약: 구인 제안(arranged employment)에 붙던 CRS 점수는 2025년 3월 25일에 폐지됐습니다. 일자리를 구해도 익스프레스 엔트리 점수는 오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임금 자리의 LMIA는 실업률 6퍼센트 이상인 광역도시권에서 접수 자체가 거부됩니다. 2026년 7월~10월 적용분에 캘거리와 에드먼턴이 들어 있고, 호텔·숙박업은 면제 업종이 아닙니다. 그래서 "현지 일자리를 알선받고 그 회사가 LMIA를 해주면 이민된다" 는 방식은 지금 두 군데서 동시에 막혀 있습니다. 다만 LMIA 제도 자체가 없어진 것은 아닙니다. 고임금 자리는 접수 거부 대상이 아니고, 워크퍼밋으로 캐나다 경력을 쌓아 CEC나 주정부 지명으로 가는 길은 남아 있습니다. 길이 사라진 것이 아니라 훨씬 길어졌습니다.
아직도 이 말을 듣게 되는 이유
상담이나 박람회에서 이런 설명을 들으신 분이 많습니다.
"캐나다 현지 일자리를 알선해 드립니다. 그 회사가 LMIA를 진행해 주면 워크퍼밋이 나오고, 그러면 이민 점수가 크게 올라서 영주권까지 갑니다."
알버타의 호텔이나 식당 자리로 특히 많이 나오던 방식입니다. 오래전에는 실제로 통하던 공식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설명하기 쉽고, 듣는 사람도 그럴듯하게 느낍니다.
그런데 이 공식을 떠받치던 두 다리가 2024년과 2025년에 각각 부러졌습니다.
첫째, 구인 제안 점수가 없어졌습니다
익스프레스 엔트리의 종합순위점수(CRS)에는 원래 구인 제안 점수가 있었습니다. LMIA로 뒷받침된 일자리를 구하면 직종에 따라 50점 또는 200점이 더해졌습니다. 이게 이 방식의 핵심이었습니다.
IRCC 공식 페이지에는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As of March 25, 2025, we're removing job offer points from the Comprehensive Ranking System."
2025년 3월 25일부터 구인 제안 점수는 0점입니다.
무슨 뜻이냐면, 일자리를 구하든 안 구하든 익스프레스 엔트리 점수는 똑같다는 것입니다. 200점이 붙던 시절에는 나이나 어학에서 밀려도 일자리 하나로 뒤집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뒤집을 수단이 없습니다.
나이 점수가 적은 40대 중반 신청자에게는 이게 특히 아픕니다. 예전에는 "점수가 모자라니 잡오퍼로 채우자" 가 가능했는데, 지금은 그 칸이 비어 있습니다.
둘째, 저임금 LMIA는 접수 자체가 거부됩니다
2024년 9월 26일부터 시행 중인 규정입니다.
저임금 자리이면서 근무지가 실업률 6퍼센트 이상인 광역도시권(CMA)에 있으면, LMIA 신청이 아예 처리되지 않습니다. 심사에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접수가 안 됩니다.
대상 도시 목록은 분기마다 갱신됩니다. 2026년 7월 10일부터 10월 8일까지 적용되는 목록에 들어 있는 주요 도시는 이렇습니다.
| 도시 | 실업률 |
|---|---|
| 몽턴 | 8.1% |
| 오샤와 | 8.5% |
| 키치너·케임브리지·워털루 | 8.1% |
| 애버츠퍼드·미션 | 8.0% |
| 윈저 | 7.9% |
| 배리 | 7.9% |
| 칠리왁 | 7.9% |
| 런던 | 7.8% |
| 켈로나 | 7.5% |
| 궬프 | 7.4% |
| 토론토 | 7.3% |
| 세인트존스 | 7.3% |
| 에드먼턴 | 7.2% |
| 레드디어 | 7.2% |
| 캘거리 | 7.0% |
| 피터버러 | 7.0% |
| 캠룹스 | 7.0% |
| 해밀턴 | 6.9% |
| 몬트리올 | 6.8% |
| 밴쿠버 | 6.7% |
| 오타와·가티노 | 6.7% |
| 벨빌·퀸티웨스트 | 6.7% |
| 나나이모 | 6.5% |
| 새스커툰 | 6.5% |
| 브랜트퍼드 | 6.2% |
| 그레이터서드베리 | 6.2% |
목록은 3개월마다 바뀝니다. 위 표는 2026년 9월 17일에 확인한 것이고, 다음 갱신은 2026년 10월 9일입니다. 결정하기 전에 ESDC 처리 거부 페이지에서 현재 목록을 직접 확인하세요.
면제되는 업종이 있습니다
아래 분야는 실업률과 무관하게 저임금 LMIA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 1차 농업
- 건설
- 식품 제조
- 병원
- 요양시설 및 주거형 돌봄시설
- 지정된 재가 돌봄 직종
- 영주권으로 이어지는 자리
- 120일 이하의 진짜 단기 자리
호텔과 숙박업은 이 목록에 없습니다. 음식점도 없습니다.
즉 "알버타 호텔 자리로 LMIA" 는 지금 캘거리와 에드먼턴에서 접수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그럼 LMIA는 이제 쓸모없나요
아닙니다. 여기가 오해하기 쉬운 지점이라 정확히 짚겠습니다.
LMIA 제도는 그대로 있습니다. 고용주가 외국인을 채용해 워크퍼밋을 내주는 주된 경로이고, 지금도 매일 승인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접수 거부는 저임금 자리에만 적용됩니다. 공식 요건 페이지에 명시돼 있습니다. 임금이 해당 주의 기준선을 넘는 고임금 자리는 실업률이 높은 도시에서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이렇게 정리됩니다.
| 예전 | 지금 | |
|---|---|---|
| 저임금 자리 LMIA | 가능 | 실업률 6퍼센트 이상 도시에서 접수 거부 |
| 고임금 자리 LMIA | 가능 | 가능 |
| 잡오퍼로 받는 CRS 점수 | 50점 또는 200점 | 0점 |
| 워크퍼밋을 받는 경로 | 유효 | 유효 |
달라진 것은 "일자리 하나로 점수를 뒤집는 지름길" 이 없어졌다는 것이지, 취업을 통해 캐나다에 오는 길이 막힌 것이 아닙니다.
그럼 지금은 무엇이 남았나요
취업에서 영주권으로 가는 길은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예전 일자리 확보 → LMIA → 워크퍼밋 → CRS 점수 대폭 상승 → 익스프레스 엔트리 초청
지금 일자리 확보 → LMIA → 워크퍼밋 → 캐나다에서 1년 이상 근무 → 캐나다 경력으로 CEC 또는 주정부 지명(PNP) → 영주권
점수라는 지름길이 사라지고, 캐나다에서 실제로 일한 경력을 쌓는 긴 길만 남았습니다.
여기서 주정부 지명이 전보다 훨씬 중요해졌습니다. 지명을 받으면 CRS에 600점이 붙어 나이 점수가 적어도 사실상 초청이 확정되기 때문입니다. 나이 때문에 점수가 부족한 분에게는 지금 이게 거의 유일한 지렛대입니다.
상담받을 때 이것만 확인하세요
이 방식을 권하는 곳을 만나셨다면, 아래 두 가지를 물어보세요.
- "구인 제안 CRS 점수가 폐지된 건 반영된 설명인가요?"
- "그 자리가 저임금인가요 고임금인가요, 그리고 근무지가 접수 거부 도시 목록에 있나요?"
모르고 있다면 최신 제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곳입니다. 알면서도 예전처럼 설명했다면 그건 다른 문제입니다.
그리고 캐나다에서 이민 자문을 할 수 있는 사람은 공인 이민 컨설턴트(RCIC)와 변호사뿐입니다. 등록 여부는 CICC 공개 등록부에서 누구나 무료로 조회할 수 있습니다. 업체가 "인가받았습니다" 라고 말하는 것은 확인이 아닙니다. 등록번호를 받아 직접 조회하는 것이 확인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LMIA 제도가 없어진 건가요
아닙니다. LMIA는 그대로 있고 지금도 계속 승인되고 있습니다. 없어진 것은 LMIA로 뒷받침된 잡오퍼에 붙던 익스프레스 엔트리 점수입니다. 두 가지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그럼 일자리를 구하는 게 의미가 없나요
의미는 있습니다. 워크퍼밋을 받아 캐나다에 들어와 일할 수 있고, 그 경력이 나중에 CEC나 주정부 지명의 자격이 됩니다. 다만 그것이 익스프레스 엔트리 점수를 올려주지는 않습니다. 예전처럼 "잡오퍼 하나로 초청" 을 기대하시면 안 됩니다.
캘거리나 에드먼턴에서는 아예 취업이 안 되나요
저임금 자리의 LMIA가 접수되지 않는 것입니다. 고임금 자리는 신청할 수 있고, 농업·건설·식품 제조·병원·요양시설 등 면제 업종도 실업률과 무관하게 가능합니다. 그리고 목록은 3개월마다 바뀌므로 지금 들어 있는 도시가 다음 분기에는 빠질 수도 있습니다.
고임금인지 저임금인지는 어떻게 아나요
해당 주나 준주의 중위임금 기준선을 넘느냐로 갈립니다. 기준선은 주마다 다르고 주기적으로 갱신됩니다. ESDC 중위임금 페이지에서 현재 값을 확인하세요.
저는 40대 중반인데 이 변화가 특히 불리한가요
그렇습니다. 익스프레스 엔트리의 나이 점수는 45세부터 0점이고 그 전 몇 년도 빠르게 줄어듭니다. 예전에는 부족한 점수를 잡오퍼 200점으로 메울 수 있었는데 지금은 그 수단이 없습니다. 그래서 주정부 지명이나 고용주 연계 프로그램 쪽을 먼저 보셔야 합니다.
LMIA 없이 일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있습니다. 졸업 후 받는 PGWP, 워킹홀리데이(IEC), 그리고 국제이동프로그램(IMP)의 여러 카테고리는 LMIA가 면제됩니다. 자세한 구분은 LMIA란 무엇인가에서 확인하세요.
중요: 꼭 읽어 주세요
이 글은 2026년 9월 17일에 IRCC와 ESDC 공식 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한 내용입니다. 접수 거부 도시 목록은 3개월마다, 임금 기준선은 주기적으로 갱신됩니다. 결정을 내리기 전에 위에 걸어둔 공식 링크에서 현재 값을 반드시 다시 확인하세요.
그리고 이 글은 제도 설명이며 개별 상황에 대한 조언이 아닙니다. 실제 신청 전략은 자격 있는 전문가와 상의하세요.
출처
- canada.ca — 익스프레스 엔트리 CRS 기준 (구인 제안 점수 폐지)
https://www.canada.ca/en/immigration-refugees-citizenship/services/immigrate-canada/express-entry/check-score/crs-criteria.html
확인 2026-09-17 - canada.ca — 고실업 지역 LMIA 처리 거부
https://www.canada.ca/en/employment-social-development/services/foreign-workers/refusal.html
확인 2026-09-17 - canada.ca — 저임금 자리 LMIA 요건
https://www.canada.ca/en/employment-social-development/services/foreign-workers/median-wage/low/requirements.html
확인 2026-09-17 - LMIA란 무엇인가 — TFWP와 IMP의 차이
/immigration/work/lmia
확인 202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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