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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미국 육로로 갈 때 ESTA랑 I-94 둘 다 필요한가요?
2026년 8월 23일
캐나다에서 워크퍼밋으로 지내고 있고 한국 여권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주말에 차로 미국에 잠깐 다녀오려고 하는데 미국을 육로로 가는 건 처음이라 준비해야 할 서류가 헷갈리네요. 찾아보니 한국 여권이면 ESTA가 있어야 한다고 하고, 육로로 넘어갈 때는 I-94도 필요하다는 글이 있더라고요. ESTA만 미리 받아두면 국경에서 I-94를 알아서 처리해주는 건지, 아니면 I-94도 온라인으로 미리 신청하고 가야 하나요? 그리고 캐나다로 돌아올 때는 여권이랑 워크퍼밋만 보여주면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최근에 차로 미국 다녀오신 분들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 답변 1개
한국 여권으로 캐나다에서 미국을 육로로 방문하는 경우에도 ESTA가 필요합니다. 예전에는 육로 입국 시 ESTA가 필요하지 않았지만 규정이 바뀌어서, 2022년 10월 1일부터 Visa Waiver Program(VWP) 이용자가 미국 육로 국경으로 입국할 때도 유효한 ESTA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한국은 VWP 대상 국가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I-94도 맞습니다. CBP에 따르면 미국 육로로 입국하는 외국인 방문자는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 I-94가 필요하며, 국경에서 입국심사를 받을 때 전자적으로 발급됩니다. 다만 I-94를 반드시 집에서 미리 신청해야만 국경을 통과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국경에서 처리할 수도 있지만, CBP에서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육로 입국 예정자가 Provisional I-94를 온라인으로 미리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입국 예정일 7일 전부터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신청했더라도 이것만으로 입국절차가 끝나는 것은 아니고, 실제 국경에서 CBP 심사를 받아야 최종 I-94가 발급됩니다. 그래서 처음 육로로 미국에 가는 경우라면 보통 이렇게 준비하면 됩니다. 한국 여권 + 유효한 ESTA + I-94(미리 신청하거나 국경에서 처리) 현재 육로 I-94 신청 수수료는 US$30입니다. 2025년 9월 30일부터 기존 $6에서 인상됐습니다. 또 한 번 발급받은 유효한 I-94가 있다면 매번 새로 신청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CBP는 유효기간(발급일로부터 3개월)이 남아 있는 I-94의 경우 캐나다 등 인접 지역에서 육로로 재입국할 때 여러 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을 자주 왔다 갔다 한다면 새로 결제하기 전에 현재 I-94 기록과 Admit Until Date를 먼저 확인하세요. 실제 신청 링크 ESTA 공식 신청 — U.S. Customs and Border Protection (검색하면 ESTA 대행 사이트가 굉장히 많이 나오기 때문에 반드시 주소가 esta.cbp.dhs.gov인 미국 정부 사이트인지 확인하세요.) esta.cbp.dhs.gov/ (새 탭에서 열림) 여기서 Create New Application을 선택하면 됩니다. I-94 공식 신청 — U.S. Customs and Border Protection i94.cbp.dhs.gov/home (새 탭에서 열림) 육로로 처음 들어갈 예정이라면 여기에서 Apply for Provisional I-94를 선택하면 됩니다. 이미 미국에 다녀온 적이 있다면 같은 사이트에서 Get Most Recent I-94로 현재 I-94 기록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